내성천변 문화재 - 두월 약사여래석불 두월 괴헌고택과 덕산고택을 뒤로 하고 덕골쪽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어릴 땐 덕골도 참 멀다고 느꼈었는데, 5분도 안걸려 도착한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때 같은 반에 덕골 사는 친구가 한 명 있었는데, 기억 속엔 어릴 때 모습만 남아 있습니다. 지금 마주치면 서로의 얼굴에서 흘러간 시간만큼의 세.. 살 펴 보 기 2010.06.02
내성천변 문화재 - 두월 덕산고택 괴헌고택을 다 둘러 보았을 때쯤 주인 어른이 밖에서 돌아 왔고, 그 때부터 마당에서 담소를 나누는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아, 그래서일까요... 무슨 연유에서인지 발걸음이 멀리 나아가지 않더군요. 흠, 이런 걸 두고 패가 말렸다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 기회가 닿는다면 다시 한 번 가 보아야겠습니.. 살 펴 보 기 2010.05.28
내성천변 문화재 - 두월 괴헌고택(2/2) 두월 괴헌고택 사랑채 바로 옆에 있는 작은 문을 열고 들어서면 놀라운 공간이 펼쳐집니다. 그곳의 광경들을 보며 감탄을 했었는데, 이제 그 사진들을 펼쳐 놓고 감상하고 있자니 말 한마디 덧붙이기가 주저스러울 정도로 아름다운 장면들입니다. 사랑채 옆의 문으로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을 보면 흙돌.. 살 펴 보 기 2010.05.25
내성천변 문화재 - 두월 괴헌고택(1/2) 석포 야일당을 둘러 보고 나서 두월로 가기 위하여 차에 올라탔습니다. 어렸을 적에 석포 바로 아래쪽에 있는 지동 마을에 사는 아이들은 석포쪽에 있는 초등학교를 다녔겠지만, 지동을 지나면 나오는 돌고개 동네에 사는 아이들은 두월초등학교에 다녔습니다. 제가 다녔던 학교가 두월초등학교였고, .. 살 펴 보 기 201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