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08] 바이올렛 작년 가을 무성한 잎과 화려한 꽃으로 즐거움을 주었던 바이올렛입니다. 비좁은 화분에 너무 많은 잎사귀가 자랐길래 한 절반 정도로 솎아 주었습니다. 몇 개월이 흐른 지금 가운데 부분에 파릇파릇 새 잎이 돋더니 꽃망울까지 올라 오고 있습니다. 또 한바탕 꽃잔치를 벌이려나 봅니다. [2010.02.21] [2010.. 살 펴 보 기 2010.03.08
[2009.12.27] 메주와 호박, 부들의 놀라운 모습, 두부 만들기 매년 이맘때쯤 고향에 가면 어머니께서 정성들여 만들어 놓으신 메주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결혼하고 아이가 자라고 저 또한 나이가 들어가면서 예전에는 그저 막연하게만 느꼈왔던 어머니의 정성이 점점 더 선명하게 다가옵니다. 가까이서 들여다 보니 메주 안에 또 다른 세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살 펴 보 기 2010.01.09
[2009.12.27] 부들 멀리서 부들을 보면 핫바가 생각납니다. 그리고 1m 정도 가까이 가면 마치 초콜렛이나 계피 가루를 뿌려 놓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진한 갈색이 탐스럽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씨앗들이 터져 나오는 모습이 또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저 수많은 씨앗들을 뿌려야만 하는 이유라도 있는 것.. 살 펴 보 기 2009.12.28
식물 사진 모음 올 한 해 동안 이곳 저곳에서 찍은 식물 사진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사진 편집을 하다 보니 블로그나 카페 타이틀 배경으로 쓰기에 적절해 보입니다. 매발톱? / 줄무늬둥글레 / 자주달개비 / 루드베키아 / 참나리 / 꽃기린 참나리 / 벌개미취 / 범부채 / 한련화 / 금꿩의다리 / 닭의장풀 금꿩의다리? / 봉숭.. 살 펴 보 기 2009.11.29
10월의 햇살 이틀 후면 올해도 본격적으로 연말을 향해 달겨가겠지요. 이미 살을 에이는 찬바람과 얼음을 경험했으니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모처럼 시간이 나서 10월 초의 강렬한 가을 햇살이 느껴지는 사진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노랑코스모스? (중앙고속도로 하행선 단양휴게소) 2. 노랑코스모스 (중앙고속.. 살 펴 보 기 2009.11.29
서리 내린 늦가을 아침 11월 말이지만 연일 영하의 기온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옷을 두텁게 입고 나가지만 얼굴을 통해 찬 기운이 온 몸으로 전달됩니다. 등교길 뒷산의 나뭇잎 구립독서실 뒷뜰 고향의 집앞 고향 마을 앞 냇가에서 고향 마을 앞 둑에서 살 펴 보 기 2009.11.26
[2009.11.22, 수구리] 서리 내린 날 아침 결혼하면서부터 고향에 내려 가는 시기가 고정되었습니다. 특히 10월경에 고향에 다녀 오면 다음 고향 방문은 거의 1월달로 정해져 있었지요. 그런데 올해에는 신종플루때문에 고향에 내려가는 것을 미루다가 지난 토요일에서야 다녀왔습니다. 그래서인지 11월 말의 고향 풍경은 참으로 오래된 느낌을.. 살 펴 보 기 2009.11.23
[2009.11.01, 낙성대 안국사] 단풍 강감찬 장군의 사당인 안국사에 단풍이 들었습니다. 언제 방문해도 단아함과 고즈넉함이란 두 단어로 묘사할 수 있는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살 펴 보 기 2009.11.14
[2009.10.31, 청소년독서실] 이름 모르는 꽃 독서실 뒷편에 꽈리와 함께 심어져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눈길을 끌었습니다. 줄기 끝의 어리고 연한 꽃에서 왼쪽으로 갈수록 색깔이 짙어집니다. 모양이 참 아기자기합니다. 빨간 봉오리가 끝은 아니었군요. 살 펴 보 기 2009.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