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08.12.07 ~
[2008.12.07] 벽 쌓아 올리기. 수직으로 쌓아 올리는 것이 더 보기 좋을 것 같은데 아래가 좁고 위가 더 넓게 올라갔습니다.
[2008.12.07] 폭이 충분히 넓지 않아서 내벽을 다듬기가 어려웠습니다.
[2008.12.07] 윗부분이 허전해서 약간 즉흥적으로 기와 지붕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마무리를 했지만 어설픈 모습입니다. 처음 시도했다는데 의의를 둬야겠군요.
[2008.12.07] 굽근 과정에서 조각들이 닿아 있는 부분들이 갈라지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다음번에는 좀 더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방법을 찾아 보아야겠습니다.
[2008.12.12] 기와나 너와집처럼 얇은 조각들을 올려서 지붕을 좀 더 현실감 있게 꾸며 보았습니다.
[2008.12.12] 특별한 설계없이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경험을 살려서 다음 번에는 좀 더 구체적인 설계를 한 다음 만들어 보아야겠습니다.
그냥 마무리하기엔 여전히 아쉬움이 남아서 이번엔 양초로 불을 밝히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게 창문을 연상시키는 형태를 새기고 구멍을 뚫었습니다.
뚱뚱해 보이는 옆면을 파 내고 가는 홈을 팠습니다.
다른 면에는 조금 더 굵게 줄무늬 홈을 팠습니다.
[2009.01.03] 형태를 만드는 작업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이제 충분히 마를 때까지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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