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

제사 상차림과 순서

길위의행복 2012. 12. 9. 16:11

### 상차림 ###


* 준비

- 뚜껑을 덮은 밥그릇과 국그릇을 올린다.
- 밥풀로 지방을 병풍에 붙인다.
- 술 주전자와 퇴주 그릇을 가져다 소반 옆 바닥에 놓는다.
- 소반 위에는 향, 향꽂이, 그리고 작은 모사 그릇을 올려 놓는다.

### 순서 ###

1. 영신
- 대문을 열어 둔다.

2. 분향강신 - 제주 (영혼의 강림을 청한다)
- 향을 피운다.
- 잔을 채워서 향불 위에서 세 번 돌리고 소반 위의 모사 그릇에 붓는다.
- 2배

3. 참신 (고인의 신위에 인사)
- 다함께 2배

4. 초헌 - 제주
- 잔을 채워서 세 번 돌리고 제상 위에 올려 놓는다.
- 숟가락은 국그릇 위에 비스듬히, 젓가락은 제물 위에 올려 놓는다.
- 2배
- 잔을 내리고 퇴주 그릇에 붓는다.

5. 아헌 - 제주 다음 근친자
- 잔을 채워서 세 번 돌리고 제상 위에 올려 놓는다.
- 2배
- 잔을 내리고 퇴주 그릇에 붓는다.

6. 종헌 - 아헌자 다음가는 근친자
- 잔을 7부쯤 채워서 세 번 돌리고 제상 위에 올려 놓는다.
- 2배
(잔을 내리지 않고 그냥 둔다.)

7. 첨작
- 집사는 신위 앞의 술잔에 세 번 첨작하여 술잔을 가득 채운다.

8. 삽시정저
- 집사는 밥그릇의 뚜껑을 열고 숟가락을 오목한 부분이 병풍 쪽을 향하도록 밥그릇의 중앙에 꽂는다.
- 제주는 2배

9. 합문 (영위께서 식사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 다함께 제자리에 업드려서 몇 분 동안 있다가 일어선다.

10. 헌다 (차를 올린다)
- 국그릇을 내리고 숭늉그릇을 올린다.
- 숟가락으로 밥을 조금 떠서 숭늉에 마는 동작을 세 번 반복하고 숟가락을 숭늉그릇에 비스듬히 놓는다.
- 다함께 읍한 자세로 잠시 동안 있다가 제주의 기침 소리를 따라 고개를 든다.

11. 철시복반
- 수저를 내려서 소반 위에 놓는다.

12. 사신 (고인의 영혼을 전송)
- 다함께 2배
- 지방을 향로 위에서 불사른다.

마무리
- 물 그릇 내고
- 소반 내고
- 돗자리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