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용도를 정하고 만든 것은 아닌데, 시간을 두고 생각하다 보니 결국 식물을 담는 그릇으로 사용하는 것이 제일 낫겠다 싶었습니다.
집모양을 하고 있는 아래 두 개는 초를 밝히고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오색마삭줄을 올려 보았습니다. 약간 어색해 보이지만, 일단 색다른 시도를 했다는데 만족...
한동안 막걸리 마실 때 잔으로 사용했었는데, 다육이(흑토이)를 올려 놓아도 어울릴 것 같아서 화분으로 용도를 변경했습니다.
아래 도자기는 제가 만든 것은 아니지만 다육이(부용)를 키우는 화분으로 변경...
아래 도자기도 화분 용도가 아니었지만, 용도 변경... 잎의 모양새와 색상의 변화가 마음에 드는 식물인데, 이름은 호야입니다. 자그마한 화분에 있던 것을 큰 화분으로 옮길려고 보니 뿌리가 다섯 개로 나누어져 있길래, 그 중에 하나를 아래 도자기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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