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부들을 보면 핫바가 생각납니다. 그리고 1m 정도 가까이 가면 마치 초콜렛이나 계피 가루를 뿌려 놓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진한 갈색이 탐스럽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씨앗들이 터져 나오는 모습이 또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저 수많은 씨앗들을 뿌려야만 하는 이유라도 있는 것일까요? 잠시 경이로움을 느끼다가도 왜 그래야만 할까 생각하니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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