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펴 보 기

관악산 계곡의 담벼락에서

길위의행복 2010. 4. 27. 23:03

서울대 정문 옆의 계곡을 따라 내려 오다가 돌담벼락 틈에서 자그마한 얼굴로 햇빛을 즐기고 있는 꽃들을 발견했다. 이제서야 그들이 이 세상을 함께 살아 가고 있었음을 알아챘다. 하지만 그들이 원하는 것은 그저 있는 그대로 살아갈 수 있게 놓아 두는 것이리라.


[2010.04.25 오후] 꽃마리


[2010.04.25 오후] 꽃마리


[2010.04.25 오후] 꽃마리


[2010.04.25 오후] 황새냉이


[2010.04.25 오후] 황새냉이


[2010.04.25 오후] 황새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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