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펴 보 기
내성천변 문화재 - 평은휴게소
길위의행복
2010. 6. 18. 06:50
천본 오계서원을 둘러 보고 도로를 따라 계속 갔더니 평은쪽의 내성천이 나왔습니다. 다리를 건너서 내성천 옆으로 나 있는 도로로 2km 정도 내려가면 다시 내성천을 건너는 다리가 나오고, 다리 건너편에 평은휴게소가 있습니다. 이 길은 오래 전부터 영주와 안동을 잇는 주요 통로였습니다. 지금은 영주-안동간 고속도로가 생겨서 이 도로를 오가는 차량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평은휴게소에 들렀더니 주인 아주머니가 가꾸는 야생화 화단이 먼저 눈길을 끕니다. 더 많은 식물들이 있었지만, 조금밖에 담아 오지 못했습니다. 댐이 생기면 평은휴게소도 사라질 것이고, 예고개를 넘어 안동으로 이어지는 이 도로도 더 이상 이용할 수 없게 되겠지요...
[2010.05.08 오후]
[2010.05.08 오후]
[2010.05.08 오후]
[2010.05.08 오후]